[날씨] 포근한 주말...내일 전국 비·강원 산간 폭설 / YTN

2018-03-03 0

3월의 첫 주말인 오늘, 완연한 봄 날씨를 느끼기 좋았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포근하겠지만,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고, 강원 산간에는 폭설이 쏟아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 봄 기운이 가득했다고요?

[캐스터]
하루 사이에 계절이 달라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두꺼운 겉옷이 조금 버겁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한낮에는 이렇게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면서 오늘 서울 낮 기온 16도 안팎까지 올랐고요.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남산에는 이색적인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바로 360° VR 체험으로 떠나보는 거제여행입니다.

거제시는 서울타워 내에 여행객들이 미리 거제를 즐겨볼 수 있도록 360° VR 홍보관을 개관했는데요.

낙하산과 오토바이, 자동차와 드론 등 8가지 테마로 실감나게 구성된 가상현실을 통해 실제 거제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요.

관련 정보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VR 체험을 통해서 우리나라 구석구석 숨겨진 매력을 미리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맑았던 하늘에 구름양이 늘고 있습니다.

밤에는 경기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에는 수도권과 영서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옵니다.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하면서 요란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강원 산간에도 최고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비는 월요일인 모레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은 15도까지 올라 4월 상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3월 초순,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낮에는 따뜻해도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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